명동 사나이와 남포동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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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사나이와 남포동 사나이"는 1970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입니다. 김효천 감독이 연출했으며, 장동휘, 황해 등이 출연했습니다.
영화 내용:명동의 뒷골목을 장악하던 왕거성이 죽은 후, 그의 부하들은 장룡과 황추를 중심으로 두 파로 나뉩니다. 장룡은 황추에게 후계자 자리를 물려주고 조용히 살고자 하지만, 장룡을 따르던 부하들은 황추를 제거하고 장룡을 추대하려 합니다. 황추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져 남포동으로 가서 야래항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황추가 계속 싸움을 걸자, 장룡은 공존을 제안하기 위해 황추를 찾아갔다가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옵니다. 이에 분개한 장룡의 부하들이 들고일어나자 장룡은 이를 만류합니다. 장룡과 소려의 결혼식 날, 황추가 찾아와 소려를 차지하겠다고 다시 싸움이 벌어지고, 소려는 결국 떠나 여승이 됩니다.
명동 사나이 시리즈:"명동 사나이와 남포동 사나이"는 김효천 감독의 "명동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이 시리즈는 1969년 "명동 출신"을 시작으로 1973년 "명동을 떠나면서"까지 총 6편이 제작되었습니다.

• 명동 출신 (1969)
• 명동 백작 (1970)
• 명동 사나이와 남포동 사나이 (1970)
• 명동 노신사 (1970)
• 명동에 흐른 세월 (1971)
• 명동을 떠나면서 (1973)

• "명동 사나이 따로 있더냐"는 1971년에 개봉한 변장호 감독의 다른 영화입니다.
• 남포동(본명: 김광일)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1965년부터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